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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울음 끊긴 광주…대형 산부인과마저 문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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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퍼플온티비
댓글 0건 조회 1,537회 작성일 23-09-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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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문화여성병원 "분만 감소"에 30일 폐업 예정
출생아 감소율 "전국 최고"…10년 대비 반토막에 경영 악순환

광주 대형 산부인과병원 중 하나인 문화여성병원이 출산율 감소에 따른 경영난을 견디지 못해 폐업될 예정이다. 사진은 병원에 부착된 폐업 안내문. 2023.9.18/ 뉴스1 최성국

광주지역 내 손꼽히는 대형 산부인과 병원이 문을 닫는다. 출산율 감소에 따른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면서다.

1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 북구 운암동에 있는 대형 산부인과병원인 문화여성병원이 폐업 수순에 들어갔다.

이 병원은 이날 "지속적인 분만 감소로 9월30일 자로 폐업 예정이다. 

그동안 성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안내문을 공고했다.

문화여성병원은 산부인과 전문의 5명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등 8명의 전문의를 갖춘 전문 병원이다.

대체공휴일을 제외한 24시간 의료진 상시대기와 임산부를 위한 문화센터, 8층 건물에 산후조리원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지역 대표 산부인과 중 하나로 꼽혔다.



그러나 병원 측은 신생아 감소의 벽을 넘지 못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 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출생아 수는 12만34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12만8488명보다 8145명(5.7%) 줄었다.

광주지역 출생아 수 감소율은 13.5%로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 11.3%, 제주 9.7%, 부산 8.6% 등의 순이었다.

광주의 출생아 수는 1월 626명, 2월 588명, 3월 572명, 4월 490명, 5월 509명, 6월537명 등 총 3322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3839명에 비해 517명이 감소했다.


연도별로 보면 저출산 위기는 더 심각하다.

지난 2012년 광주지역의 출생아 수는 1만4392명이었으나 2017년 1만120명, 2018년 9105명, 2019년 8364명, 2020년 7318명으로 급감해왔다. 

2021년에 7956명으로 일시 상승했지만 지난해 다시 7400명으로 줄었다. 

10년 만에 출생아수가 반토막난 셈이다.

출산률이 줄어들면서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병원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여제형 광주시의사회 공보이사는 "산부인과는 물론 소아청소년과 등에 대한 수가가 너무 낮은 게 문제"라며 "병원 수가가 작년보다 1% 더 오를 때 임금은 3% 수준씩 올라가는 상황에서, 출산율은 떨어지니 환자와 병원 수입은 더 감소하는 악순 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의료 문제에 대해서도 의사가 모두 책임을 지게 되기 때문에 사회적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며 "특히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등에 대한 차별 수가 적용 등 정부의 제도적 보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산부인과의 이탈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화여성병원 관계자는 "분만이 줄면서 지속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현재 입원한 환자나 출산예정이던 환자 등에게는 신속한 서류 발급 등으로 다른 병원으로의 전원을 돕고 있다" 고 말했다.


신생아 울음 끊긴 광주…대형 산부인과마저 문 닫는다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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